짧은연애고(110일만남) 둘이 동갑 29 11월19일에 헤어짐
처음엔 잘 맞는줄 알았는데 나의 방어자세부터 조금부터 뒤틀리더니 내가 더 좋아하기 시작하니끈 다툼이 잦아지고 4번 헤어짐 사귐 반복 물론 내가 다 잡으러감 마지막도 헤어지기몇시간 전만해도 하트뿅뽕했는데 결국 또 나의 예민함 성격때문이겠지 얘가 헤어지고싶다고 이젠 너 감정 내 감정 모르겠다고 제발 헤어지자고 너랑 맞는사람 만나라고 해서 그날 잡으러 갔는데 카톡으로 욕하게 하지말고 가라고 난리쳐서 진짜 담날 또 잡으러가야지 했는데
친구가 00이 마음뜬거같다고 정떨어진거같다고 애가 단호하다가 본인남친이 물어봤더니 다신안만날꺼라고 했다해서
그 톡 무시하고 며칠동안 멘탈잡으려 노력했고 겨우잡아 23일이 넌 고마운사람이였다고 그날은 미안했고 상처준거 미안하다고 했더니 나도 미안했어 잘지내 라고와서 그톡 무시하고 한달 존버해보자 하는데 주변에서 한달이면 맘 정리하고 뜰것같다고 (친구 남친 친구임) 그래서 고민끝에 목욜에 최대한 이성적으로 연애가 미성숙 했다 등등 보냄 그래서 답장도 좋게옴 너무 미안해하지므 나도 잘못했어 공부열심히하고 하려던일 잘 되었으면 좋겠다 이러고 와서
너만 괜찮으면 만나고 싶은데 어려울까? 했더니 응 보지말자 미안해 이러고와서 이 후로 다시 존버 시작....... 가망없는거 너무 아는데 칼럼이나 그런거 보면 또 가망없는거 같지는 않고... 친구남친도 정떨어지거나 맘뜨면 이렇기 답장도 안한다고 그러고... 근데 얘가 여태 연애중에 젤 힘들어한거같다하고...근디 또 칼럼은 그건 애정이다 이 난리고....하.... 가망없는거 아는디 자꾸 헛된희망에다가 얘랑은 이렇기 끝날 인연이 아닌거같은 느낌들고...
보지말자 에서 너무 단호함이 느껴지는데 그래도 일단 1달 존버 하는게 낫겠지?
그래도 해보는데까지는 꼭 해봐야 나중에 후회든 뭐든
안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