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지금은 혼자 있고싶다고 했습니다. 공부도 하고싶고 이것저것 자기한테 시간 쓰고싶다고.
근데 이거 말고 저한테 서운했던 것도 커서 제 변하지 않는 모습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도 한번 들었고.
그래서 마지막 장문톡하고, 상대방한테 장문톡 받고 그 뒤로 연락 안했어요.
어제 안부차 잘지내? 하고 연락했고 '안녕' 이라고 답장와서 뭐하고 지냈어 하니까 그냥 회사 다니지라고 답장왔어요.
그래서 회사는 좀 어때? 하니까 그냥 그래 라고 답장와서 그냥 안부인사 마저 하고 연락 마무리 했습니다.
인스타 스토리 올리면 서로 확인하긴 하는데 일단 마음 비우고 천천히 접근해볼까 하거든요.
긍정도 부정도 아니고 연락은 되는데 중립인 느낌이라 상대방이 어떤 생각인지 전혀 모르겠네요..ㅜㅠㅠㅜ